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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가 놓은 주춧돌위에 뼈대를 세운 장본인이자.

정선대의 안살림을 도맞아 온갖 궂은일을 다하는 엄마같은 존재.

하지만 업앤다운이 심한 성격과 따레발, 녹음기, 애착인형, 대학팬 멱살잡고 패기등으로 안티팬이 많기도한 인물

개인적으로도 한때 직전에 언급한 성향때문에 대학성적이 안좋은 시기에는 혐이 차오르기도했다.

하지만 일년반이 넘는 시간동안 응원하는 대학을 이끌어온 총장이기에 미운정도 들고 사람 자체를 이해하고 나니

피드백보다는 응원을 해줘야겠다고 생각을 정했다.

공홈에 박퍼니를 제외하고는 총장님에 대한 글들이 가장 많은데.

그글을 적는 팬들의 생각이나 감정도 충분히 이해가 되기도 하고.

반박하면서 옹호하는 글들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

그만큼 정선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있고 중요한 인물이기에 

그리고 전태규가 정선대에서 역할을 팩트만 나열한다면 아주 훌룡한 총장임이 분명 틀림없다고 본다.

물론 그의 성격상 이슈가 되는 부분은 별개로 봤을때 말이다.

그러하니 팬들은 조금만 '흐린눈'으로 바라봐줄 필요가 있습니다.

완벽을 요구하는 아이돌 팬덤문화에서도 요즘은 이 '흐린눈'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기다려주고 이해하려고 한답니다. 

우리 나이든 총장님도 여러분의 '흐린눈'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