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빵퍼빡이가 본방선언을 하게된 스토리
페이지 정보

본문
나는 건빵이다.
그러나, 퍼빡이다.
건빵이라 풍은 없지만, 퍼니가 원하는 것은 해주고 싶다.
그래서, 퍼니의 멤버들을 응원하러 다닌다.
멤버들 방에서 뷰봇을 하고, 어떤 방에선 챗봇을 한다.
그러던 중 한 스트리머를 알게 되었다.
방송, 꾸준히 열심히 하고, 나에게는 아주 재밌다.
말했듯이, 나는 건빵이라 마음이 바람과 같다.
건빵이 어불성설 본방이 있을리가...
그때그때, 열린방을 가고, 마음이 동하면 챗도하는, 의미없는 유동이라 스스로 생각한다.
그날 방송도 꽤 재밌었다.
방송중에 2일간 휴방을 한다고 하였다.
나는 그녀가 열심히 방송을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소원권을 사용하면서 까지 휴방 2일을 권유받을 정도로 열심히 달린줄은 몰랐다.
그때 그냥 습관적으로 채팅하나를 날렸다.
"나 심심한데?"
그러자 그 채팅을 읽었는지,
"그럼 하루만 쉴까?"
그리고는 하루만 쉰다고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게 뭔소린가 했다.
열혈도 아니고,
팬도 아니고,
지나가는 건빵이 던진 채팅에 2일 쉬기로한 것을 하루만 쉰다고?
내 귀를 의심했지만, 사실이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그녀에게 팬의 의미를,
아니, 자신의 방을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 대한 의미를...
이사람은 정말 자신과 이어진 인연을 소중히 하는구나,
자신과 이어진 인연을 스스로는 결코 놓지 않는구나...
그리고 건빵이지만 결심하게 되었다.
팬들이 보면 코웃음 나올 말일거 같아 민망하긴 하지만,
(휴방을 하더라도, 다른 방에는 가지 않을께, 안심하고 푹 쉬다와)
"나는 퍼니방송과 워니방송만 보기로 했다"
이것이,
본방이 있을수 없는 건빵유동이, 본방을 선언하게된 스토리다.
풍없는 건빵에게도 이럴진데,
풍쏘는 팬들에게는 어떠할까?
누군가는 그녀의 성과에 감탄하지만,
누군가는 그녀의 과정에 납득하리라.
그렇다. 그녀는 정선의 이사가된 워니왕츄다.
댓글목록

피아노님의 댓글
피아노 작성일
니 본방 쩔더라
스타스토리를 쓰라니깐 낭만스토리를 써버리네




